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다윗이 광대한 하늘과 달과 별을 바라보던
그 때에 함께 있는 듯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질문을 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 8:4)
우주 앞에서 인간은 그야말로 너무 작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작디 작은 사람을
잊지 않으셨고 오히려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존귀하고 영화로운 관을 씌우셨으며,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권한까지 맡기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스림"은 마음대로 지배하라는
권리가 아님을 다시금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됩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이
오버랩 되며 펼쳐집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6-28)
오늘 다윗의 고백은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려는 듯
읊조리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즉,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존귀과 영광의
의미가 무슨 의미였는지 다시금 기억하며
하나님께 이 고백을 올려드렸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침입니다
즉, "사람이 무엇이기에"라고 묻던
다윗의 고백은 어쩌면 작고 보잘 것 없는
자신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다는 것이
바로 자신의 존재 자체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가치
때문임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 대신에 저의 이름을 넣어
조용히 읊조려 보니 깊은 감동이 밀려옵니다
사람이 사람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그분의 형상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새깁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하루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편 8편, 새번역]
1 주 우리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저 하늘 높이까지 주님의 위엄 가득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을 거룩하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 (마6:9-10, 새번역)
주님은 주님의 이름과 말씀을 온갖 것보다 더 높이셨고(시132:2, 새번역),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 또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2 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 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성전 뜰에서 “다윗의 자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그렇다. ‘주님께서는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찬양이 나오게 하셨다’ 하신 말씀을, 너희는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마21:15-16, 새번역)
주님은 교만한 자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린아이처럼 주님을 의지하는 자를 세워 그의 입으로 주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에는 그 어떤 능력도 필요 없음을 알게 하십니다.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하늘을 휘장같이 펴시고 별들로 수를 놓아 각기 다른 빛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이 너무 놀랍습니다.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여 주시고 나의 길을 비춰주시며 내 모든 필요를 채우셔서 내 발이 흔들리지 않도록 반석 위에 세워주시는 분이 바로 온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는 세월의 흔적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지만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나는 더욱 주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9 주 우리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이 온 땅에서 어찌 그리 위엄이 넘치는지요?
주님, 우리가 밟는 땅에서 주님의 이름과 말씀이 온갖 것보다 높아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그 땅을 향한 기도가 차곡차곡 쌓이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의 이름만이 온 땅에서 높임을 받으소서.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인은 주께서 지으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보며 감탄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통해 그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신 것을 우리에게 날마다 증거 하십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창조 세계를 다스리고 관리하는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시인은 인간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주 만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주님의 창조 질서와 다스림을 날마다 경험하게 됩니다. 시인의 탁월함은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솜씨와 은혜를 느끼며 감탄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깨어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존귀히 여기시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사랑하고 돌볼 책임을 맡겨주셨습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러봅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광활한 우주와 대자연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내 마음속에 충만하게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 다른 찬양 "여호와 우리 주여"이 천양이 나의 믿음의 고백이 되길 바라며 불러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지극히 작은 저를 돌보아 주시는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아침에도 창조의 질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다스려지고 있음을 봅니다.
언제나 주의 이름을 존귀히 여기며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창조 세계를 소중히 여기며,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시인은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찬양을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광대한 하늘과 아름다운 만물을 바라보며,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주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한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 흙으로 지음받은 연약한 인간을 기억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놀라워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영화와 존귀를 입히시고 만물을 맡기신 은혜를 생각하며, 오직 주님의 이름만이 온 땅에 아름답다고 고백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아침, 모든 생명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채워 주심을 바라본다. 나 또한 시인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의 고백을 드린다. 존재의 이유를 허락하시고 오늘도 삶에 필요한 은혜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매일의 삶이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주님이 온 땅을 덮은 하나님의 영광은 무소부재하시며 광대하시고 전능하시다.
그런 하나님의 영광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낮은 곳 가장 연약한 자에게서부터 시작되게 하시기때문이다.
인간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가는 유한한 존재이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다고 높이시고 존귀의 관을 씌우신다.
그리고 세상을 다스리게 하신다. 단지 소와 양 새와 물고기라고 가볍게 여길수도 있지만
그것들 또한 창조주가 만든 귀한 것들이다. 귀한것으로 귀한것을 다스리라 하신다.
특히 젖먹는 어린아이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시며 주의 대적을 잠잠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주님의 권능과 영광을 실현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신다.
인간은 연약하여 자신이 위험하다 느끼면 자신의 자식까지도 불가운데로 걸어가게 하신다는것을 주님은 잘 아신다.
신명기 18장 10~12절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어제 이 말씀을 필사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외하지 못하게 하시는 사랑이 느껴졌다.
가장 연약한 것을 통해 일하시고 그 가장 연약함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이 가득히 차오른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유한하고 연약한 나를 통해 일하심을 알게 하시고
우리를 창조하시어 세상의 무게를 감당하실 힘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 나는 보잘것 없고 미약하나 여호와 우리 주의 이름이 온땅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말씀묵상] 시편8:1~9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시인은 우주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우리를 존귀한 존재로 불러주시고 세상을 다스리게 하신 것에 감격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탐욕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황폐해지고, 조화가 사라져 무질서만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누구를 탓하기보다 나 먼저 주님의 뜻을 돌아보고, 주신 세상을 절제된 가운데 누리는 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주시고, 그 안에서 누리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우리를 존귀한 존재로 세우시고, 다스리게 하셨음에도 탐욕으로 말미암아 자연을 파괴하고 조화를 깨뜨리는 어리석은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도록 애쓰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시편 8편은 하나님의 위엄에 압도당한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광대하시고
압도적인 이름이 온 땅에 가득하다.
그런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작고 연약한 사람을 생각하신다.
그의 마음에 두시고 기억하신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며 헤아릴 수 없는 은혜가 아니겠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멀리서 관망하고만 계시지 않으신다.
우리의 삶, 그 깊숙이 찾아오셔서,
관계를 회복하시며 세심히 돌보신다.
어디 그뿐인가 더욱 놀라운 것은
광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창조 세계를 인간에게 맡기셨다는 사실이다.
이 위임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피조 세계에 온전히 드러나도록,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보고 가꾸며
세상을 선하게 관리하는 청지기의 사명인 것이다.
나의 삶은 하나님의 광대한 위엄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이다.
온 땅 구석구석이
하나님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임을 마음에 새긴다.
내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가정과 교회, 학교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소중한 '땅'이다.
오늘도 나를 기억하시고 친히 찾아와
돌보시는 하나님의 시선 안에 머물며,
그분의 마음으로 맡기신 사람과 공동체를
사랑으로 돌보고 가꾸어 가기를 다짐해 본다.
내가 서 있는 곳마다 하나님의 이름이 아름답게 나타나고,
그 이름이 더욱 높임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